주택청약은 주택을 마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재정 계획 중 하나입니다.
저축을 통해 청약 점수를 쌓아 유리한 조건에서 분양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택청약을 준비할 때, 소득제한과 가족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혼인 신고 후 부부 소득 합산에 따른 주택청약의 방향성을 알아보겠습니다.
소득 제한
주택청약에는 주로 소득제한이 있는 특별 공급과 소득 상관 없이 청약할 수 있는 일반 공급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특별 공급의 경우 신혼부부, 다자녀 등 다양한 우대 조건에 따라 소득 기준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일반 공급은 대부분 소득과 무관하게 청약 가능합니다.
연봉 5000만 원의 경우, 대부분의 특별 공급 소득 기준에 해당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득 제한이 없는 일반 공급을 통해 계속해서 주택청약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후 부부 소득 합산
혼인 신고를 하셨기 때문에, 특별 공급의 경우 소득을 부부 합산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만약 남편분의 소득이 높아 소득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일반 공급으로 청약하는 방안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이는 혼인을 했다고 해서 반드시 부부 소득 합산으로 모든 청약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개별적으로 청약통장을 유지하고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님의 소득 수준이 저축량과 맞물리는 조건에서는 개인 청약통장을 계속 유지하고, 일반 공급을 노리는 것이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유지해야 할까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특별 공급이 아닌 일반 공급은 소득 제한이 없습니다.
따라서 연 소득이 특정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일반 공급으로 청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혼인 신고 후에도 청약통장을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부부가 각각의 계좌로 계속해서 저축을 이어나간다면, 장기적으로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을 해지하게 되면 점수 등이 초기화될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 청약통장을 해지할 경우, 앞으로의 주택 구매 계획이나 장기적인 재정 전망이 어떻게 변화할지 고려하셔야 합니다.
해지보다는 유지하면서 일시적으로 저축 금액을 조정하는 등 유연한 접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청약 #소득제한 #혼인신고 #부부소득 #일반공급 #청약전략 #청약통장 #특별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