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 추가 대출 가능성과 월 상환액 계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택담보 대출의 한도를 확인하고, 추가로 대출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것, 그리고 예상 월 상환 금액을 계산하는 것은 중요한 금융 계획의 일부입니다.
이 글에서는 시가 5억 원인 아파트를 소유하고 계신 상황에서 추가로 1억 6천만 원의 대출을 받으려 할 때, 해당 대출이 가능한지와 어떤 조건 하에서 월 상환금이 어느 정도로 설정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 추가 대출 가능성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가능 금액은 담보주의 시세와 금융기관의 대출비율(LTV: Loan to Value 비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현재 보유하고 계신 아파트의 시가가 5억 원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보통 은행은 최대 70%까지 대출을 제공합니다.
이는 대출 가능액이 3억 5천만 원임을 뜻합니다.
현재 이미 1억 6천만 원의 대출이 있는 상황이므로, 이를 제외하고 추가로 대출 가능한 금액은 1억 9천만 원(3억 5천만 원 • 1억 6천만 원)이 됩니다.
따라서, 추가로 1억 6천만 원의 대출을 받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 신용도나 금융 기관의 대출 정책 등에 따라 실제 대출 가능 여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월 상환액 예상 (원금균등 상환 방식)
원금균등 상환 방식은 매달 상환하는 원금을 일정하게 하고, 이에 대한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추가 대출 1억 6천만 원에 대해 원금균등 상환 방식을 적용할 때, 금리 4%, 20년 상환 조건을 가정하여 계산해 보겠습니다.
1.매달 상환 원금: 1억 6천만 원 / 240개월(20년) = 약 66만 7천 원
2.첫 달 이자: 1억 6천만 원 * 0.04 / 12 = 약 53만 3천 원
3.첫 달 총 상환액: 약 120만 원
시간이 지나면서 원금이 줄어들면 이자도 줄어들게 되며, 따라서 총 상환액은 차차 줄어들게 됩니다.
💡 주의사항
주택담보 대출의 경우, 조건이 비교적 복잡할 수 있습니다.
DTI(총부채상환비율),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이는 본인의 소득과 대출 상환 능력에 대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며, 본인의 소득 수준과 지출 내용을 충분히 고려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대출 신청 시기의 금리와 본인의 금융상황에 따라 상환금액은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계산은 금융기관 상담을 통해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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